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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유도 허미미 선수 경기 국적 경기일정 4강 세계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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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유도 허미미 선수 경기 국적 경기일정 4강 세계랭킹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대표 허미미(21, 경북체육회)가 준결승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허미미 세계랭킹은 3위로,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7kg급 8강전에서 몽골의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에게 절반승을 거두었습니다. 라그바토구는 세계랭킹 13위로 허미미보다 세계랭킹은 낮지만, 상대전적은 3승 0패로 라그바토구가 우세한 성적이었습니다. 이로써 허미미는 '천적'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뉴스1


허미미 선수는 작년과 재작년 모두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그바토구를 만나 패배했고,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도 라그바토구에게 패배하였습니다. 하지만 허미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인 올림픽에서 라그바토구를 물리치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도쿄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6살 때 아버지를 따라 유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7년 일본 전국중학교유도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도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은 허미미는 2021년 세상을 떠난 할머니가 생전에 남긴 "미미가 꼭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유언에 따라 일본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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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여자 선수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조민선(66kg급) 이후 28년만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입니다. 허미미는 올해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유도 29년만에 우승을 하며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허미미는 4강전에서 브라질의 라파엘라 실바(세계랭킹 4위)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허미미가 출전하는 유도 여자 57kg 준결승 4강전은 29일 오후 11시 12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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