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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선수 나이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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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선수 나이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던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은, 이로써 우리나라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로는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발탁되었습니다. 8강전에서 대만을 6-2로 물리치고, 4강전에서는 네덜란드를 만나 2-4로 끌려가 탈락위기에 몰렸으나, 4세트에 10점을 5발을 쏘면서 전세를 뒤집어 슛오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4강전 슛오프에서 남수현이 10점을 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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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결승전에서도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한국이 먼저 2세트를 따내며 4-0으로 앞서갔으나, 3세트와 4세트를 내주었습니다. 슛오프에서 '위기의 상황에 더욱 빛나는' 한국 선수들의 강심장이 빛났습니다. 전훈영과 임시현의 화살이 9점과 10점 라인에 걸쳐 모두 10점으로 인정이 되었고, 남수현은 9점을 쏘며 총점 29점을 획득했습니다. 중국은 총점 27점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의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인 권용학 감독을 앞세운 중국은 이번에도 한국을 꺾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탁된 임시현(2003년생), 전훈영(1994년생), 남수현(2005년생) 선수는 모두 올림픽 첫 진출이었습니다. 임시현은 2020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3연패를 이루며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입니다. 대표팀 맏언니인 전훈영은 2020년 국가대표에 뽑힌 적이 있으나 그해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도쿄올림픽, 월드컵이 코로나19로 미뤄지면서 출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29일)부터 남자 양궁도 파리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동참합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구성된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늘 저녁 9시 38분부터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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