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결혼 자녀 딸 출산 첫만남 가수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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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는 가수 영지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정석은 '요정재형'에 출연해서 거미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제가 거미 씨 맨 처음 데뷔했을 때 부터 팬이었다."면서 "그렇게 재밌게 놀고 그날은 헤어지고 한참 후에 거미와 다시 연락이 닿아서 만나게 됐다."라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

지난 8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에서는 조정석과 거미가 최초로 부부 동반 출연을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미는 "(남편 조정석이) 먼저 연락했다. 잊을만하면 연락 오는 정도였다. 한두달에 한 번 왔다."면서 조정석이 영화 스태프가 있는 자리에 거미를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미는 "(초대받은 날) 오빠에게 마음이 생겼다. 내면이 남자다운 걸 좋아하는데 오빠가 새롭게 호감이라고 느끼게 될 부분을 많이 봤다. 근데 그 이후에 오히려 (조정석에게) 연락이 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당시 저에겐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있었다“고 반론하며 ”그런데 자꾸 거미를 만나면 마음이 끌리고, 부르지 말라면서도 어느새 가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거미가 '오빠 이제 연락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조정석은 그 순간에 마음 정리가 한 번에 됐다면서. 그 날부터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8년 10월 결혼하였고, 2020년 8월 딸을 출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