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윤도현 기아타이거즈 야구선수 나이 김도영

기아 윤도현 기아타이거즈 야구선수 나이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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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야구선수 윤도현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기아에 입단하였으나 입단 첫해 오른손 중수골 골절상을 당하며 프로 데뷔가 부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재활에 매진한 결과 지난 시즌 데뷔의 꿈을 이루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올해 202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퓨처스리그 경기(2군경기)에 나선 윤도현은 9월 7경기에서 타율 0.280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9월 21일 마침내 기아타이거즈 1군으로 올라오게된 윤도현은 23일 올 시즌 첫 출장을 하였습니다. 윤도현은 시즌 첫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프로 첫 안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윤도현은 "올해 1군 경기에 처음 나갔는데, 팬분들께서 많이 기대해 주셨다. 기대에 보답하고 싶었고, 욕심부리지 않고 안타 하나만 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 시즌과 똑같은 부상을 당해서 재활하기 수월했다.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재활했는데, 2군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서 힘들었다. 그래도 팬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이겨내고 돌아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팬들이 믿어주셔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발로 내보내주신 감독님께도 감사하고, 좋은 말을 해준 (박)찬호 형도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도현은 김도영과 2003년생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광주에서 알아주는 라이벌이라고 밝혀진 바있습니다. 윤도현은 무등중, 광주제일고를 나왔으며, 김도영은 동성중, 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기아의 마지막 1차 지명자가 되었습니다.